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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전반 25분 손흥민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전반 40분과 44분 아스널에 연속골을 허용했고, 결국 1대2로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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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겨울이적시장 영입 1호로 킨스키를 선택했다. 주전 골키퍼인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난해 11월 오른 발목 수술을 받았다. 백업인 프레이저 포스터도 지난달 30일 울버햄튼전을 끝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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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은 '만점'이었다. 킨스키는 9일 리버풀과의 2024~2025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 1차전에서 첫 선을 보였다. 수비수들의 위험한 플레이에도 침착하게 대응했다. 볼처리 능력도 우수했다. 90분내내 안정된 경기 운영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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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2일 열린 탬워스와의 FA컵 3라운드(64강)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연장전을 포함해 120분를 소화하며 대이변을 저지했다. 토트넘은 3대0으로 승리하며 4라운드에 진출했다.
공중볼 낙하지점을 찾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지만 도미닉 솔란케의 동점 자책골은 어쩔 수 없었다. 데클란 라이스의 코너킥을 가브리엘 마갈량이스가 헤더로 연결했다. 볼은 라두 드라구신에 이어 솔란케를 맞고 골라인을 통과했다.
4분 뒤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역전 결승골은 조금만 더 집중했다며 막을 수 있었다. 킨스키는 트로사르가 왼발로 슈팅하자 몸을 던져 손을 뻗었다. 사정권이었지만 킨스키 앞에서 엉뚱하게 바운드가 튀며 볼은 그대로 골문 앞으로 빨려들어갔다.
토트넘도, 킨스키도 씁쓸한 밤이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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