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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완벽한 내조 덕분에 교수로 임용되는 꿈까지 이룬 남편은 아내의 몸을 끔찍이 생각하며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준다. 앞으로 두 사람의 앞날에는 행복만 가득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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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중고 거래를 하는 척 새 물건을 사 오며 동일한 이성을 계속해서 만나왔다. 아내의 추궁 앞에서 "그냥 딱 한 번 실수한 것이다. 몇 번 만나지도 않았다"라며 핑계를 댄 남편은 "다신 그러지 않겠다"라는 약속을 끝으로 사건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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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틈을 타 남편은 이 전에 불륜을 저질렀던 여성과 다시 만남을 이어가게 되고, 자신에게 접근한 남자와 남편의 불륜녀 두 사람의 엄청난 비밀을 알게 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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