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이 이강인을 원하고 있다는 소식이 등장했다.
영국의 토트넘홋스퍼뉴스는 16일(한국시각) '손흥민이 토트넘에 비밀리에 새로운 이적 후보를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홋스퍼뉴스는 '토트넘 스카우트였던 브라이언 킹은 이강인이 대신 영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부에서는 손흥민이 토트넘 생활을 마무리 중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손흥민은 여전히 무대 뒤편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강인이 온다면, 토트넘 최전방에 퀄리티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이를 위해 다니엘 레비 회장은 여름까지 기다리기보다는 당장 영입을 시작하는 것이 나아 보인다'라고 전했다.
킹도 "랑달 콜로 무아니를 영입했다면 이강인을 영입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제 토트넘은 이강인을 검토할 수 있고, 손흥민의 추천으로 이적을 지원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따.
이강인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는다면 한국 팬들로서는 꿈에 그리던 호흡을 볼 수 있다. 이강인과 손흥민이 한 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는 모습을 볼 가능성이 있다. 이강인과 손흥민이 양쪽 윙어로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뛰는 모습은 큰 기대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다만 토트넘이 올 겨울 다시 한번 관심을 보이더라도 정말로 이적을 성사시킬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번 이적설에도 PSG는 곧바로 거절 의사를 드러냈다. 프랑스 레퀴프의 로익 탄지 기자도 PSG가 이강인을 매각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로익 탄지는 'PSG가 여러 문의를 받았지만, 당분간 이강인과 결별할 생각이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손흥민과 이강인이 한 구단에서 뛸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토트넘이 정말로 한국 대표 국민 구단으로 자리 잡을 엄청난 이적을 성사시킬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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