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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1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홀란드가 맨시티와 새로운 10년 계약을 체결하여 2034년까지 팀에 머물게 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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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아스널과의 리그 경기에서는 맨시티 통산 100호골까지 넣었다. 홀란드의 100호골은 맨시티 합류 후 불과 105경기를 치른 시점에 터진 것으로 '레전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유럽 5대 리그 단일 구단 최단 경기 100호 골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또한 해당 득점으로 홀란드는 리그 5경기 만에 10골을 기록했는데, 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한 시즌 최단 경기 10골 기록이다. 올 시즌 이미 리그 16골로 EPL 득점왕의 가장 유력한 후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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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번 재계약으로 맨시티에 오랜 기간 남을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게 됐다. 이번 계약은 규모부터 기간까지 EPL 역사에 남을 수준이다. 영국 언론은 '홀란em의 기본 주급은 주당 50만 파운드 수준이며, 연봉은 2600만 파운드이다. 그가 받을 금액은 연봉만 따져도 2억 6000만 파운드(약 4600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EPL 최초의 기록이다'라며 홀란드의 엄청난 재계약 규모를 전했다. 해당 주급은 토트넘 최고 주급자인 손흥민이 수령 중인 19만 파운드(약 3억 4000만원)의 3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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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는 이번 재계약 이후 "새로운 계약에 서명하게 돼 정말 기쁘다. 위대한 클럽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맨시티는 대단한 사람들과 놀라운 팬들로 가득한 특별한 구단이다. 모두가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내는 데 도움이 되는 환경이다. 펩 과르디올라와 그의 코칭스태프, 내 동료들 그리고 지난 몇 년간 많이 도와준 구단의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계속 발전하고 싶고,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고, 앞으로 더 많은 성공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바이아웃이 없다고 알려졌지만, 홀란드의 에이전트는 선수가 원하고, 맨시티가 동의한다면 팀을 떠날 수 있는 방식을 고안해냈다. 그것은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맹에게만 유효할 것이며 엄청난 가격표가 포함될 것이다. 정확히 어떤 방식인지는 알기 어렵지만, 에이전트인 라파엘라 피미엔타가 그런 경로를 마련하지 않는 것이 더 놀라울 것이다'라며 홀란의 레알 이적 가능성이 여전히 있다고 설명했다.
홀란드는 이미 지난해 여름부터 레알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레알은 꾸준히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홀란드 영입을 원했었다. 만약 바이아웃에 대한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레알도 어느 시점에서 다시 홀란드의 영입을 노릴 가능성이 충분하다.
홀란드의 초대형 계약 체결에 모두가 놀랐다. 다만 여전히 홀란드의 마지막 구단이 맨시티가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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