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김민희(42)가 10년째 불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홍상수 감독(64)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둘 사이 애칭도 공개돼 눈길을 끈다.
18일 OSEN 보도에 따르면 김민희와 홍 감독의 애칭은 여보로, 공공장소에서도 이 애칭을 부르며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한 제보자는 김민희가 쇼핑몰에서 홍 감독을 향해 여보라는 애칭을 썼고 반말과 존댓말을 섞으며 대화했다고 전했다. 주변의 시선을 의식한 듯 떨어져 걷고 조용히 쇼핑을 마치기도 했다고.
또 다른 제보자는 최근 김민희가 펑퍼짐한 코트를 입은 모습을 목격했다면서 "배가 많이 나오지 않아서 임산부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7일 김민희가 홍 감독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김민희의 출산 예정일은 올 봄이고 두 사람이 함께 산부인과를 다닌 모습도 포착됐다. 태어날 아이는 홍 감독의 가족관계등록부에 혼외자로 오를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 모친은 홍 감독의 아내가 오를 수 있다. 홍 감독과 그의 아내 사이 이혼이 성립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편 홍 감독과 김민희는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17년 불륜 사실을 인정했다. 홍 감독은 1985년 결혼, 슬하에 딸도 있는 상황. 이후 홍 감독은 아내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지만 2019년 패소했다. 당시 법원은 "혼인 파탄의 주된 책임이 홍상수에게 있기 때문에 그가 청구한 이혼은 허용되지 않는다"라고 판단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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