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박소영 MBC 아나운서가 윤석열 대통령 구속 반대 집회에 참석했다는 의혹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소영 아나운서는 19일 자신의 계정에 "저는 오늘 집회 현장에 참석한 적 없다"라고 했다.
이어 "저와 관련된 집회 현장 관련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명확하게 밝힌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SNS를 포함한 온라인 상의 허위 사실 유포, 무분별한 인신 공격 등을 멈춰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윤 대통령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검사)이 지난 18일 오후 2시부터 서울서부지법에서 진행된 가운데,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서부지법 앞에서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윤 대통령의 구속 반대 집회를 이어갔다.
그러나 법원 정문 앞은 집회 금지 장소로, 경찰은 시위를 벌인 지지들에게 '미신고 불법 집회'라며 해산 명령을 내렸다. 그럼에도 지지자들은 움직이지 않았고, 경찰과 대치를 이어갔다.
18일 오후 4시부터는 서부지법 일대 교통이 통제될 정도로 지지자들이 쏟아져 나왔고, 윤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소식이 전해진 19일 오전 3시부터는 법원 청사에 난입해 유리창을 부수고 소화기를 뿌리는 등 난동을 부렸다.
경찰은 18일부터 이틀간 서부지법 앞 집단 불법행위로 총 86명을 연행해 조사하고 있다. 또 난동을 부린 시위대에 대해 전원 구속수사 방침을 발표, 엄정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1993년생인 박소영 아나운서는 2021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 현재 'MBC 뉴스데스크-스포츠뉴스', '스포츠매거진-매거진톡'을 진행하고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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