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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의 벤치 시작은 토트넘 공격진의 대거 이탈에서 비롯됐다. 도미닉 솔란키가 경기 전날 훈련 중 부상을 당했다. 브레넌 존슨도 지난 경기 이후 부상을 겪으면서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양민혁은 히샬리송과 마이키 무어와 함께 명단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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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군에서 전혀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고 있는 양민혁의 실전 감각을 유지하려면 21세 이하팀에서라도 뛰는 게 현실적인 선택이라는 뜻이다. 자신의 실력을 차근차근 증명해야 하는 처지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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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양민혁이 팀에 합류한 뒤 그의 기용 계획을 묻는 질문에 "현재로서는 계획이 없다. 그가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양민혁은 아직 어리고, 이곳에서 마주하게 될 리그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지구 반대편에서 왔다"라고 답했다. 이를 두고 양민혁의 기용계획이 현재로서는 없다는 해석이 나왔다.
글로벌 매체 디애슬레틱은 지난달 "양민혁은 현재 영어 레슨을 받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며 "그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줄 수 있지만, 아치 그레이나 루카스 베리발 같은 선수보다 토트넘 아카데미 유소년 수준에 더 가까울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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