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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매년 새 시즌을 앞두고 10개 구단 전체의 연봉 총액 및 선수단 개개인의 전체 연봉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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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윤고나황손(윤동희 고승민 나승엽 황성빈 손호영)이다. 지난해 큰 폭의 성장을 이루며 타선의 주축으로 거듭났다. 이미 팀 케미의 중심으로 자리잡은 이들은 향후 롯데 타선을 책임질 선수들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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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를 '팀내 최다 홈런(18개)' 손호영이 뒤따른다. 손호영은 고속사이드암 유망주 우강훈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부상 공백에도 타율 3할1푼8리 18홈런 78타점) OPS 0.896을 기록하며 단숨에 팀내 최고의 타자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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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깍딸깍' 세리머니부터 '배달의 마황', KT 상대로 하루 3홈런 등 많은 화제의 중심에 있었던 황성빈은 7600만원에서 1억5500만원으로 103.9%의 인상률을 기록했다. 타율 3할2푼, OPS 0.812라는 성적표가 아직은 낯설기만 하다. 도루 3위(51개)로 마침내 강렬한 이정표를 하나 새겼다.
올시즌 새 주장은 전준우다.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최근 5시즌 중 4시즌에 주장을 맡게 됐다. 팀내 최고참에게 버거운 직함일 수도 있지만, 그만큼 실력과 인성, 클럽 커리어 등 다방면에서 전준우에 비견될 선수가 없다는 존재감의 증명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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