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故(고) 배우 전태수가 세상을 떠난 지 7년이 흘렀다.
전태수는 지난 2018년 1월 21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34세. 전태수는 생전 우울증 치료를 꾸준히 받다가 상태가 호전돼 복귀를 구체적으로 논하던 중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22007년 SBS 드라마 '사랑하기 좋은 날'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 배우 하지원의 동생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후 전태수는 2010년 KBS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하인수 역을 맡아 사랑을 받았다.
그러던 중 전태수는 지난 2011년 2월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출연 도중 음주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어 자진 하차하며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SBS '괜찮아 아빠딸', JTBC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등을 통해 재기를 꿈꿨으나 이전만큼 크게 주목 받지 못했다. 중국 장시위성TV '은혼일기'에도 출연하며 중화권에 진출하기도 했으나 이 작품은 그의 유작이 됐다.
힘들었던 시간을 보낸 전태수는 2017년 SNS를 통해 "다시 해보기"라는 글을 남기며 복귀에 대한 의지를 다졌으나 안타깝게도 더 이상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전태수가 세상을 떠난 후 누나 하지원은 SNS에 "아름다운 별, 그 별이 한없이 빛이 발하는 세상에 태어나기를. 사랑하는 나의 별. 그 별이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기를. 세상 모든 이들에게 사랑 받는 별이 되기를. 사랑한다"라며 전태수를 애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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