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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외상센터'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좋은 친구들'을 연출한 이도윤 감독과 '아다마스'의 최태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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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감독은 주지훈과 백강혁의 공통점에 대해 "키가 크고 잘 생겼다. 재수 없는 지점이 비슷하다. 방향성이 정확한 인물이라 생각했다. 본인이 이 길이 맞다고 판단이 서는 순간 주변에 걸리는 것들은 거침없이 치우고 나아가는 캐릭터다. 캐릭터로서는 사람을 살리는 일이 될 것이고, 주지훈은 연기로서 그런 것을 보여준다. 보폭이 큰 사람이라는 것이 보였다. 성큼성큼 나간다는 것이 느껴진다. 저를 포함한 관객들이 느낄 수 있는 시원시원함이 그의 넓은 걸음걸이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 둘의 공통점을 그렇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의학 드라마들과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도윤 감독은 "메디컬 드라마라는 용어를 쓰지만, 메디컬 드라마가 아니라는 점이 차별점인 것 같다. 이 이야기는 일종의 영웅서사라는 느낌이 든다. 백강혁이라는 인물이 사람을 살리는 당연한 일들을 어떻게 해나가느냐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히어로물이라는 방식이 차용이 된 것이다. 그 안에서 액션, 스릴러 등 여러가지를 포용할 수 있는 지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차별점이 아닌가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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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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