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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편으로 구성된 영상 속에서 구혜선은 자신의 주관과 그간 느껴온 것들에 대해 소탈하게 전하며 시선을 모았다. 배우, 감독, 작가, 음악가로서 쌓아온 경력과 현재 카이스트 '과학 저널리즘' 학과에 재학 중인 그의 독보적인 행보는 조 교수와의 대화를 통해 더욱 빛을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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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구혜선은 카이스트에 입학한 이유에 대해 "재미를 느끼고 도전하는 과정에서 과학과 예술의 연결성을 발견했기 때문"이라며, 카이스트는 너무 무서운 곳이라 도장 깨기처럼 입학했다는 것과 예술과 과학이 상호작용하는 방식에 매료된 계기를 설명했다. 과거 성균관대 영상학과에 재학했던 시절, 조별 과제 중 교수에게 들은 "과학의 발전은 영화의 상상력에서 시작된다"는 말이 자신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고. 이어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는 그는 "불안은 내가 해야 할 일을 미룰 때 찾아오는 것"이라며, 자신은 아주 예민하고 불안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깨달았고 자신의 약점을 기록하고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의 원인을 알게 되면 편해졌고, 이런 일련의 극복 과정을 반복적으로 거쳤다고 밝혔다. 특히 "카이스트는 나에게 가장 공포스러운 공간이지만, 그 공포를 마주함으로써 편안함을 찾으려 한다"고 말해 도전의 본질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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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며 스스로를 꾸려온 삶에 대해서는 "한국에서는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다는 것이 거짓말"이라며 솔직한 소회를 밝혔다. "시선을 신경 쓰다 보니 오히려 바르게 살아갈 수 있었다"는 그의 말은 전반적인 그의 삶에 대한 성찰과 교훈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어 구혜선은 다재다능한 능력을 기반으로 여러 가지를 동시에 하는 예술가적 삶의 코드에 대해 이야기했다. "예술은 여러 방면을 아우르는 회로 같은 것"이라며, 그림, 음악, 영화 등 다양한 분야의 조화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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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조성재 교수는 구혜선을 두고 "쉽게 정의할 수 없는, 도전과 깊이를 동시에 지닌 인물"이라며 극찬했고, 해당 영상은 공개와 동시에 빠르게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배우로서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 온 그의 이야기가 창작자로서의 그가 가진 철학과 삶의 방향성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는 평. 다채로운 도전과 그 과정을 통해 '다재다능함', '매력부자'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준 그를 향해 주목도가 더해지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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