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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아는 "영화 속에서 보이는 케미스트리는 관객이 판단할 몫인 것 같다. 현장에서 즐겁게 촬영하기도 했지만 우리의 케미스트리가 정말 좋았다고 생각한다. 워낙 솔직하고 다정한 친구들이다. 친구들과 같이 촬영하는 기분으로 연기했다"며 "특히 도경수의 낮고 굵직한 목소리가 예전부터 나와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했다. 음역대가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닮은 구석이 꽤 있는 것 같았다. 생각보다 이 영화가 내겐 새로운 멜로였다. 전작에서는 현실적인 사연이 맞닿아 있는데 이번 작품은 20대의 풋풋한 연애 감정을 느껴야 했다. 마치 처음 한 멜로 같았는데 그래도 도경수와 같이 고군분투 하면서 연기할 수 있어 좋았다. 오히려 데뷔 연차로 따지면 도경수가 나보다 더 선배다. 현장에서 '도 선배'라 부르며 따라다녔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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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 한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우연히 마주친 두 남녀의 기적 같은 마법의 순간을 담은 작품이다. 도경수, 원진아, 신예은 등이 출연했고 '내일의 기억'의 서유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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