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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감독이 꼬집은 문제는 집중력이다. 그는 "DB 상대로 3쿼터까지는 수비에서 거의 완벽했다. 상대를 전반 30점으로 묶었다. 하지만 우리는 역시나 점수가 벌어지면 풀어진다. 예상했던 것이라 놀랍지도 않고 화도 나지 않는다. 4쿼터 DB에 28점을 준 것은 진짜 화가 많이 났다. 너무 안일했다. 나와선 안 되는 수비, 무리한 공격이 많이 나왔다"고 말했다. 올 시즌 SK의 4쿼터 평균 실점은 15.5점으로, 이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이날은 4쿼터에만 28점을 빼앗겼다.
전 감독은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모르겠다. 계속 밀어붙일 것이다. 스타트와 마무리가 가장 중요하다. 스타트 잘하면 마무리가 좋다. 리듬이 있다. 우리가 이상한 것이다. 분위기를 빼앗기기 때문에 초반 좋지 않다가 계속 올라가는 팀이 많지 않다. SK가 신기하긴 하다. 선수들이 약간의 자신감은 있는 것 같다. 제발 자신감이 자신감으로 끝났으면 좋겠다. 더 이상의 자만은 안 된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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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감독은 "후반기에는 부상 선수가 돌아오는 팀이 있다. 분명히 우리를 대비할 것이다. 더 준비를 많이 해야할 것 같다. 이기는 농구를 하기 위해선 분석을 해서 수비를 더 신경 써야한다. 공격력을 단기간에 올리기 쉽지 않다. 공격은 현재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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