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뉴진스 민지가 어도어와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근황을 공개했다.
22일 민지는 'jeanzforfree' SNS 계정을 통해 "그래도 해야지 어떡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민지는 휴대전화에 '그래도 해야지 어떡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적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민지의 광고 촬영은 지난해 공개된 캘빈클라인 촬영 현장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뭔가 의미심장하네", "그래 해야지 어떡해", "빨리 완전체로 보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뉴진스는 어도어 민희진 전 대표와 하이브의 내홍 속, 지난해 11월 28일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당시 멤버들은 어도어가 전속계약을 위반했고 시정 요구도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에 계약은 해지되며, 별도의 소송이나 위약금 배상의 의무도 없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기존 스케줄을 모두 소화한 뒤에는 민 전 대표와 함께 하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 가운데, 뉴진스는 소속사와 사전 협의 없이 '진즈포프리'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계정을 오픈하며 뉴진스에서 이름을 바꾼 뉴진즈로 독립활동을 꾀하기도 했다.
이에 어도어 측은 "전속계약은 2029년 7월 31일까지 유효하다"며 지난 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뉴진스는 공식석상에서 뉴진스라는 이름을 일절 언급하지 않았고, 새로운 SNS를 개설하며 독자행보에 나서기도 했다.
또 지난해 12월 14일 한 패션매거진을 통해 사진을 공개하면서 '뉴진스'라는 팀명 대신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다섯 멤버의 이름만 표기됐다.
이후 지난해 12월 24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뉴진스를 소개하는 김현정 앵커는 뉴진스라는 팀명 대신 '5명의 천사들', '세계적인 걸그룹'이라고 말하며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이름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뉴스쇼' 출연과 관련해 어도어 측은 "회사와 논의하지 않고 아티스트가 독자적으로 출연을 결정하고 진행했다"라며 "회사는 출연 사실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라는 입장이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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