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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수홍은 딸 재이를 두고 김다예와 함께 남대문 시장의 아동복 거리로 향했다. 알고보니 김다예와의 결혼기념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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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결혼 기념일 기념도 할 겸, 선물로 와준 재이에게 선물도 할 겸 남대문 시장으로 데이트를 나가게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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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는 "남대문 시장에 아기 옷이 많다. 엄마들끼리 많이 갔다. 거의 3개월에 한 번씩 갔다. 거기서 옷 사고 갈치 조림 먹고 호떡도 먹었다. 힐링됐다"라고 대신 해명했고, 박수홍은 "고맙다. 결혼 기념일에 시장 데려갔다고 욕 먹을 뻔 했다"라며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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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이들이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면서 회삿돈과 박수홍의 개인 자금 등 총 61억7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했다. 박수홍의 출연료 등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형은 20억 원을 횡령한 혐의가 인정돼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친형이 박수홍의 개인 자금 유용한 부분은 무죄를 선고했으며, 형수 이 씨의 공모에 대해서도 죄가 없다고 판단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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