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피의 게임3'에서 우승을 차지한 장동민이 서바이벌 예능 출연자들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난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웨이브 사옥에서는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피의 게임' 시즌3 출연진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인터뷰에는 연출을 맡은 현정완 PD와 우승자 장동민이 자리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피의 게임3'는 지난해 11월 15일 첫 공개됐으며 지난 1월 17일 종영했다. '피의 게임3'은 생존 지능 최강자들의 극한 생존 서바이벌. 장동민, 홍진호, 김경란, 빠니보틀, 충주맨, 서출구, 유리사, 임현서, 최혜선, 악어, 김민아, 스티브예, 김영광, 이지나, 주언규, 엠제이킴, 시윤 등이 출연했으며 장동민이 우승을 차지, 다시금 서바이벌 레전드임을 증명해냈다.
장동민은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솔직히 이번 시즌을 하면서 '이렇게 서바이벌 예능에 인재가 없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내가 생각하는 인재는 단순히 머리 좋은 사람이 아니다. 승부에 대한 갈망과 열정, 생존 본능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좋은 지능과 학력을 가진 분들이 많았지만, 끝까지 살아남겠다는 강렬한 의지를 가진 사람이 많지 않았다"며 "나는 승리에 대한 집착이 남들과 달랐던 것 같다. 앞으로 서바이벌 예능에서 이런 강렬한 도전자들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장동민은 이번 '피의 게임3'에서 탁월한 심리전과 전략을 펼치며 네 번째 서바이벌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지금도 나보다 똑똑한 사람들은 많다. 하지만 생존 본능만큼은 누구보다 강하다고 생각한다"며 "이왕이면 나보다 더 강한 사람이 나타나 나를 위협했으면 좋겠다. 그래야 더 재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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