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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현은 2010년 키움 전신인 넥센 히어로즈 입단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선수. 지금까지 히어로즈 한 팀에서만 뛰어온 프랜차이즈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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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현은 지난 시즌 후 생애 첫 FA 자격을 얻었다. 인고의 세월을 거쳐 얻어낸 소중한 권리. 하지만 프로는 냉정하다. 가치가 있는 선수들은 구단들이 돈다발을 싸들고 찾아가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FA 신청은 '악수'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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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다른 팀들도 마찬가지다. 문성현을 원했다면 캠프에 떠나기 전 진즉 연락을 취했을 것이다. 정말 '미아' 위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 돼버렸다.
아쉬운 건 그 때까지 팀 운동은 하지 못하고, 개인 훈련을 하며 버티는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현역 연장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라면, 이 방법밖에 없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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