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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오는 2월 17일 오후 8시 50분에는 '그놈은 흑염룡'(김수연 극본, 이수현 연출)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흑역사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과 가슴에 흑염룡을 품은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의 봉인해제 로맨스다. 문가영, 최현욱, 임세미, 곽시양이 출연한다. 오는 3월 1일에는 감자에 울고 웃는 산골짜기 감자 연구소를 배경으로, 감자가 인생의 전부인 미경(이선빈)의 인생에 차가운 원칙주의자 백호(강태오)가 나타나 뱅글뱅글 회오리 감자처럼 휘몰아치는 힐링 코믹 로맨스 '감자연구소'(김호수 극본, 강일수 심재현 연출)가 첫방송한다. 이선빈, 강태오 두 남녀가 굽고 튀기고 삶아낼 뜨끈뜨끈한 로맨스가 유쾌한 웃음과 설렘을 자아낼 전망이다. 또한 이동욱,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가 함께하는 '이혼보험'(이태윤 극본, 이원석 최보경 연출)도 3월 첫방송 예정이다. '이혼보험'은 최고의 브레인만 모여 있는 손해보험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이혼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수치화하고 그에 합당한 보험금을 책정하는 등 이혼에 값을 매기는 새로운 '이혼보험' 상품을 선보이며 벌어지는 순수 보장형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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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슬전생)은 그동안 계속되는 의료 파업과 공백 속 시청자들의 반발심이 이어지면서 공개를 미뤄왔다. 당초 지난해 라인업으로 공개됐어야 하는 드라마이지만, 해를 넘겨 결국 올해 공개를 확정한 것. 여전히 의료 공백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슬전생'이 이를 해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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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는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모쏠 여고생 무당이 액운 가득한 첫사랑을 구하면서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 드라마 '견우와 선녀'(양지훈 극본, 김용완 연출)가 방송된다. 라이징 스타 조이현과 추영우의 만남으로 풋풋한 첫사랑 로맨스에 오싹하면서도 짠한 귀신들의 이야기가 더해져 색다른 재미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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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관계자는 "지속적인 콘텐츠 투자를 통해 K-콘텐츠를 리딩하는 대표채널로 성장한 tvN은 2025년에도 국내에서 가장 많은 드라마 작품으로 시청자를 찾아가고자 한다"고 밝히며, "tvN이 생각하는 올해 드라마 흥행 키워드는 '진정한 행복', '유쾌한 휴머니즘', '대리 설렘'이다. 진정한 행복을 찾는 성장 서사,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유쾌한 휴머니즘 그리고 눈길을 사로잡는 캐릭터 플레이 기반의 설렘자극 로맨틱 코미디 등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작품들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끝이 없는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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