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샘해밍턴이 가장의 무게,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다 눈물을 쏟았다.
22일 '샘밧드의 모험' 채널에는 '가장의 무게? 아내, 아이들 걱정뿐인 샘 해밍턴의 요즘 고민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무속인은 샘해밍턴에게 "밝은 모습으로 기억했는데, 낭떠러지에서 떨어지는 모습을 봐서 신께 물어보니 생각보다 지금 많이 외로울 거라고 했다. 뭔가 혼자 있는 느낌이고 혼자 힘들어하실 거라고 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샘해밍턴은 "무섭다. 제가 코로나19 이후로 사람 많이 안 만난다. 친한 친구들은 다 자기 나라로 돌아갔고 사람들과 거리감이 있어 조심스럽다. 아이들과 아내가 있지만 외로울 때가 은근히 많다. 안 그래도 가장으로서 고민하는 부분도 많고 걱정거리가 늘 있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제가 왜 이렇게 됐나 생각을 해봤다. 제가 한국에 2002년에 왔는데 2005년에 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져 돌아가셨다. 그때부터 감정적이게 변하기도 하고 솔직히 모르겠다 아직 (아버지와의 작별이) 마무리가 안돼서 그런 건지"라며 무거운 마음을 꺼냈다. 무속인은 "아버지의 형상이 보이시면 말씀해달라"라고 말했고 샘해밍턴은 눈을 감고 아버지를 떠올리다가 결국 눈물을 쏟았다. 무속인은 "아버지가 죽음에 대해 너무 슬퍼하지 말라고 저한테 말씀하셨다"라며 샘해밍턴을 위로했다.
한편 샘해밍턴은 2005년 개그콘서트 KBS 특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으며 KBS2 '개그콘서트', MBC '일밤 진짜 사나이' 등에 출연했다. 특히 두 아들과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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