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백지영이 건망증이 심해 남편 배우 정석원도 큰 걱정을 한다며 고민을 꺼냈다.
24일 '백지영' 채널에는 '갑작스럽게 치매 진단 받은 백지영의 치료법은 얼마일까?'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백지영은 신경과 전문의를 찾아 건망증에 대해 상담했다. 백지영은 PD가 "요즘 건망증이 심하다. 어제 얘기한 것도 까먹는다. 어제 업로드된 영상은 기억하시나"라며 걱정하자, "너네 업로드했어?"라고 깜짝 놀랐고 해당 콘텐츠를 어렵게 기억해 냈다.
백지영은 "PD 님도 PD님인데 사실 남편이 저를 너무 걱정한다. 건망증이 요즘 들어 심해진 게 아니라 20대 때부터 정말 심했다. 쿨의 유리랑 통화하다가 '나 핸드폰이 없다'라고 했다. 그랬더니 유리는 '빨리 끊고 찾아보라'라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또 외출을 할 때도 챙겨야 할 물건을 계속 두고 나가 한 번에 나가는 법이 없다고. 백지영은 "꼭 다시 돌아온다. 뭔가를 잊어버려서 찾는데 뭘 찾는지도 잊어버린다"라고 덧붙였다.
백지영은 피검사, 뇌 MRI 검사를 받았고 다행히 결과는 양호했다. 다만 뇌 나이는 3살이 많은 51세로 측정됐다. 의사는 "전반적인 뇌 나이는 실제 나이보다 많다. 평소에 음주 많이 하시냐"라고 물었고 백지영은 과거에는 그랬지만 출산 후에는 그러지 않는다고 말했다. 의사는 과거에 음주한 게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보고 "건망증이 더 심해지고 인지 기능 저하가 느껴진다면 빨리 검사를 하러 와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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