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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부터 1996년까지 롯데 자이언츠에 현역 생활을 한 김민호 코치는 통산 1208경기에 나와 타율 2할7푼8리 106홈런 606타점 488득점 OPS(장타율+출루율) 0.79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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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프링캠프 중점 사항은 타구의 질과 스윙 변화. 김 코치는 대표적으로 노시환을 언급했다. 노시환은 2023년 131경기에서 31홈런을 날리며 홈런왕에 올랐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24개의 홈런으로 홈런 12위에 그쳤다. 타격에 대한 고민과 함께 올스타전 홈런레이스에서 생긴 부상 등으로 100%의 시즌을 보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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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코치는 현역 시절 더그아웃 분위기를 밝게 이끌었다. 이에 마치 '자갈치 시장'에 온 것 같다는 뜻에서 '자갈치'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김 코치의 '긍정 에너지'는 한화에도 녹아들었다. 힘든 훈련에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꾸준하게 만들어 갔다. 김 코치는 "훈련 때는 좋은 분위기가 중요하다. 특히 1군은 더 그렇다. 2군은 훈련량이 중요하지만, 1군은 좋은 분위기 속에 자신감을 심어주는 게 필요하다. 그런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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