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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는 아버지를 위해 노래한 한 참가자의 무대 후 심사위원들이 깊은 울림을 받아 눈물을 멈추지 못한다. 샘 해밍턴은 "사실 제가 한국에 처음 오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마지막 인사도 못 했다"며 가슴에 맺힌 아쉬움을 전한다. 이어 "저희 아들들 윌리엄, 벤틀리도 생각이 났다"며 무대를 본 소감을 밝힌다. 그러나 샘 해밍턴은 눈물을 흘리면서도 "의미 있는 무대에 감동받았지만, (참가자가) 솔직히 노래는 굉장히 못 하는 편"이라고 촌철살인 심사평을 날려 웃음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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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가수 정미애는 가족들의 응원 덕분에 설암을 이겨낸 사연을 공개한다. 정미애는 "4년 전 갑작스럽게 설암 판정을 받고 혀 일부를 절제했다. 가수에게 너무 가혹했던 시간이었다"고 전한다. 이어 "가수의 꿈을 한동안 접었어야 했는데, 가족들이 곁에서 지켜준 덕분에 극복할 수 있었다. 이렇게 좋은 무대에서 노래를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남편과 아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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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가족애를 그려낸 MBN '총백쇼'는 29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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