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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유준상은 "맞다. 아버지가 뇌출혈로 돌아가시고 어머니도 같은 병으로 쓰러지셨다. 처음엔 같이 살다가 결국 요양병원에 모시게 됐는데, 거기서 신동엽 아버님을 만나게 됐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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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신동엽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유준상의 어머니는 이 사실을 알지 못했다. "엄마가 '왜 안 오시지?'라고 하셔서, 다른 병원으로 옮기셨다고만 말했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말씀드리려 했는데, 어머니가 기억을 잃으셨다. 결국 모든 걸 다 잊으셨다"고 털어놓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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