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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흥행에는 한예종 출신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이 큰 역할을 했다. 주연을 맡은 임지연과 추영우를 비롯해 오대환, 김종태 등 다수의 배우들이 한예종 출신으로 구성돼 연기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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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은 극 중 노비로 태어났지만 정의를 위해 싸우며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는 강인한 캐릭터를 섬세한 연기로 완벽히 소화했다. 극 초반의 억눌린 모습부터 점차 성장하며 자신의 길을 개척해가는 변화 과정을 폭넓은 감정 연기로 표현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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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영우는 입시 당시 세종대학교와 서울예술대학교에도 동시 합격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입증했다. 한예종 재학 시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배우 추영우, 추영우 연기, 추영우 작품이 연관 검색어로 떠오르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힌 바 있는데 '옥씨부인전'을 통해 그 바람을 현실로 이루며 '대세 배우'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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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노비 도끼 역을 맡아 유쾌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 오대환도 한예종 출신이다. 오대환은 자신만의 위트 넘치는 표현과 흡인력 있는 대사 전달로 시청자들에게 미소를 선사하고 있다. 과거 그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예종 입시 당시 실기 비중이 높아 운 좋게 합격했다"고 밝힌 바 있기도 하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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