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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2024년 최악을 경험했다. 시즌 초반부터 좀처럼 힘을 내지 못했다. 하위권을 맴돌았다. 감독 교체라는 승부수를 띄웠다. 홍익대를 이끌던 박 감독이 대구의 지휘봉을 잡고 반전을 노렸다.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대구는 2024시즌을 최종 11위로 마무리했다. 충남아산(2부)과의 승강 플레이오프(PO)를 거쳐 K리그1 무대에 힘겹게 살아남았다. 두 번의 아픔은 없다는 각오다. 대구는 현재 태국 치앙마이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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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세징야에게 캡틴을 맡긴 이유에 대해 "세징야가 과거에도 주장을 한 적이 있다. 그에게 책임감을 갖고 팀을 한 번 이끌어 봐 달라고 했다. 세징야가 '한국말을 잘 하지 못해도 괜찮으냐'고 물어서 '상관 없다. 리더 역할 해달라'고 했다. 모범이 되는 선수다. 다른 선수들이 잘 따라갈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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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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