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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개되는 VCR 속 김재중은 생일을 맞은 어머니를 위해 생신상을 차려드리러 본가에 왔다. 김재중은 "아버지가 도와주세요"라며 81세 아버지에게 함께 밥상을 차리자고 제안했다. 이에 김재중은 아버지는 선뜻 "그려~"라고 대답하고 아들과 요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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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들을 따라 요리하는 아버지를 눈을 못 떼고 바라보던 어머니가 "(이렇게 요리하는 게) 누구를 위해서?"라고 애교 넘치게 묻자, 아버지는 "마누라 유만순이를 위해서!"라며 사랑을 고백했다. 어머니 아버지의 기막힌 사랑의 티키타카에 아들 김재중도 눈을 질끈 감고 말았다고. 이날 부모님은 "(연애할 때도) 당신이 나 좋다고 쫓아다녔잖아"라며 알콩달콩 티격태격을 이어가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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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앞서 김재중은 3살 때 누나만 8명인 딸부잣집에 입양됐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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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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