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윤은혜가 은지원과 20년 만에 재회했다.
1일(토)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해외 일정으로 자리를 비운 백지영을 대신해 윤은혜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은지원은 윤은혜를 향해 "저희 되게 오랜만 아니냐. 우리 'X맨'도 하고 나를 씨름에서 패대기쳤던 것도 기억나는데"라며 과거를 회상, 윤은혜는 "거의 20년 되지 않았어요? 예쁘게 입고 왔는데 패대기란 소리를..."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윤은혜는 베이비복스 멤버들 근황에 대해 "세 명이 결혼했다. 결혼 압박은 안 주시는데 남편분들이 눈치 없이 녹음실에 와서 응원을 하신다. 어떤 모습을 봐도 꿀이 뚝뚝 떨어진다. 너무 꽁냥꽁냥 거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은지원은 "부러워요?"라고 물었고, 윤은혜는 "장난 아니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때 박서진은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는 "두 분도 그렇고 그런 사이라던데.."라며 과거 두 사람이 썸탔던 사이라고 주장했다. 알고보니 20년 전 두 사람은 같은 드라마에 출연, 핑크빛 로맨스 연기를 펼쳤던 사이였던 것. 이에 윤은혜와 은지원은 이를 기억 못 하는 듯 "뭐라고요?", "어떻게 그랬지?"라며 궁금해 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윤은혜는 1999년 베이비복스로 데뷔해 'Get Up(겟 업)', 'Killer(킬러)', 'Why(와이)', '인형', '우연' 등 수많은 명곡을 히트시켰다. 2006년 MBC 드라마 '궁'의 주인공으로 발탁되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포도밭 그 사나이', '커피프린스 1호점' 등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또 지난 2022년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 WSG워너비로 멤버로 발탁돼 주목받았다.
이어 'KBS 가요대축제' 이후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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