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턴 원더러스가 겨울 이적시장 종료 직전 수비수 영입에 성공했다.
영국 지역지 익스프레스앤스타는 4일(한국시각) '울브스가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에서 활약하던 부르키나파소 대표팀 센터백 나세르 지가(22)를 이적료 1000만파운드에 영입했으며, 2030년까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제프 사이 울브스 회장은 BBC를 통해 "나세르를 영입하게 돼 기쁘다. 이번 영입은 클럽 입장에선 큰 투자다. 나세르는 엄청난 잠재력을 갖춘 선수다. 코치진 지도 하에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이적을 인정했다. 맷 홉스 단장 역시 "중앙 수비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강화하고자 했던 분야다. 나세르는 단기적으로나 장기적으로 볼 때 스쿼드를 강화할 수 있는 선수라 봤다"며 "비토르가 합류한 뒤 백3가 꾸준히 유지 중이지만, 나세르는 빠르고 공격적 유형의 수비수"라고 설명했다.
2021년 FC바젤(스위스)에서 데뷔한 나세르는 2022~2023시즌 프랑스 2부 님 임대를 거쳐 2023~2024시즌 300만유로의 이적료에 츠르베나로 이적했다. 츠르베나 입단 뒤엔 두 시즌 연속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울버햄턴은 24경기에서 단 5승(4무15패)에 그치며 승점 19로 17위에 그치고 있다. 강등권인 18위 레스터시티(승점 17)와의 승점차가 불과 2점 밖에 되지 않는 살얼음판. 수비 보강을 통해 반등을 모색하는 눈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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