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강주은이 아무 준비도 없이 시상식에 참석했다며 남편 배우 최민수를 원망했다.
5일 강주은의 채널 '깡주은'에는 '최초공개 민수에게도 공개하지 않은 모습!! 오늘 다 보여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강주은은 다양한 메이크업 도구를 공개하며 이에 얽힌 에피소드를 꺼냈다. 그는 "내게 메이트업 도구가 없을 때였다. 남편이 내게 '곧 나가야 된다'라고 하더라. '어디 가냐'고 물으니 '시상식을 간다'고 하더라. 그래서 '오빠 지인들 볼 거냐'라고 다시 물었는데 '뭐 나올 수도 있다'라며 잘 얘기를 안 했다. 내가 알아듣게 말해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말했다. 강주은은 당시 한국어가 서툴러 시상식의 뜻을 잘 몰랐던 것.
강주은은 "차에서 내렸더니 레드 카펫이 있고 기자가 쫙 깔려있었다. 이런 자리였다는 건 왜 얘기 안 했을까 싶었다. 남편이 나보고 '주은이는 뭐 안해도 돼'라고 했는데 설마 그게 시상식인줄 몰랐다. 이제 남편을 믿으면 안 되겠다 싶었다. 그렇게 준비없이 시상식을 갔던 계기 때문에 메이크업 도구를 가지게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강주은은 1994년 최민수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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