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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은 지난달 30일 원소속팀 토트넘에서 출전 경험을 쌓고자 잉글랜드 2부 클럽 QPR과 반시즌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한 달동안 토트넘에 적응하기 위해 부단히 애썼던 양민혁에겐 혼란스러운 상황일 수 있지만, 잘 헤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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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은 팀 동료에게 선물을 하는가 하면, 같은 팀 소속 일본 미드필더인 사이토 고키에게 넛멕(알까기)을 '먹이는' 영상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동료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은 유럽파 신입에겐 필수 덕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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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7일에 열리는 리버풀과의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겨울 이적시장 영입생인 마티스 텔과 임대를 떠난 양민혁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한 명(마티스 텔)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한 시즌 반을 뛰었다. 반면 양민혁은 K리그에서 왔다"라고 말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K리그를 존중하지 않은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했지만, 그에겐 K리그와 EPL의 수준차에 대해 언급한 이력이 있다. 양민혁을 임대 보내고, 같은 포지션의 텔을 거액의 임대료(1000만유로)로 영입한 이유를 '출신'에서 찾고 있다. 그는 "텔에 대한 기대치도 다르다"라고 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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