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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은 끝이 아닌 시작이었다. 우승의 기쁨을 누리고만 있을 시간이 없었다. K리그1에서 더 높은 곳을 바라보기 위해 다른 팀들보다 이른 지난 12월 중순부터 훈련에 돌입했다. 태국 촌부리에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마치고 2차 동계 전지훈련지인 경남 남해에서 다시 구슬땀을 쏟고 있다. 새 무대를 위한 담금질은 멈추지 않는다. 새로운 전술까지 준비하며 착실히 나아가고 있다. 안양에 합류한 외국인 선수들도 유병훈 감독의 전술에 녹아들고 있다. 2차 전지훈련에서는 개막전을 위한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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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발을 내딛는 안양의 첫 상대는 현 리그 최강팀이자 K리그 3연패 위업에 빛나는 울산 HD다. 원정이기에 더욱 험난하다. 최근 K리그 미디어데이에서 울산의 주장 김영권도 "홈에서 하는 개막전인 만큼 K리그1 우승팀이 어떤 팀인지 알려주고 싶다"라며 안양에 선전포고까지 했다. 곧바로 이어지는 일정도 서울과 광주 원정 경기다. 쉽지 않은 상대들을 연달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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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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