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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게는 올 시즌을 반전시킬 마지막 기회다. 리그컵 우승을 제외하면 확실하게 우승을 노릴 기회가 없다. 토트넘이 리그컵에서 우승한 것은 통산 4차례(1970~1971, 1972~1973, 1998~1999, 2007~2008시즌)이며, 마지막 메이저 대회 트로피도 리그컵이었다. 손흥민도 마지막 문턱에서 고배를 마신 적이 있다. 2020~2021시즌 당시 결승에 올랐지만, 결승전 직전에 조세 무리뉴 감독이 경질되며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맨시티에 0대1로 패배해 준우승의 아픔을 삼켜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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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으로서도 꿈에 그리는 목표일 수밖에 없다.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리그컵 결승전 등 마지막 순간에 언제나 한 걸음을 내딛지 못했다. 그렇기에 손흥민은 준결승 2차전을 앞두고 선수단을 향해 강한 목소리까지 아끼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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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슈퍼컴퓨터에 따르면 리버풀은 승리 확률이 73.3%다. 추가 시간과 승부차기까지 고려하면 리버풀의 승리 확률은 61.3%다. 토트넘이 진출할 확률은 38.7%로 예측된다'라고 리버풀의 우위를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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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는 아쉬운 변수도 있다. 바로 수비진의 부상 문제다. 라두 드라구신이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상황에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판더펜과 로메로에 대해서는 우리가 좀 더 보수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판더펜은 경기를 잘 마쳤지만, 아직 EPL 경기를 뛸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라며 판더펜의 출전이 어렵다고 밝혔다. 주전 수비수 없이 치르는 리버풀과의 경기는 더 많은 집중력과 선수들의 활약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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