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나의 완벽한 비서' 한지민이 오늘(7일) 이준혁 딸과 회동, '멋진 언니' 포스를 제대로 선보인다.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지은 극본, 함준호·김재홍 연출) 지윤(한지민)과 은호(이준혁)의 딸 별(기소유)이 귀여운 관계성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그리고 "오늘(7일), 그 관계성의 포텐이 터진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지윤과 별의 첫 만남은 강석(이재우)이 운영하는 도담책방에서 이뤄졌다. 강석은 지윤이 유일하게 맘을 터놓을 수 있는 친한 언니이자 '피플즈' CFO 미애(이상희)의 남편. 그리고 은호의 대학 선배이기도 하다. 강석이란 공통분모에 책을 좋아하는 공통 취미는 지윤과 별이를 이 책방에서 만나게 했다. 아직 한글을 다 못 뗀 별이는 자신이 보려던 그림책을 지윤이 먼저 고르자 "무슨 어른이 그림책을 봐요"라고 대꾸했다. 나중에 그게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임을 알게 된 별이는 얼굴이 빨개졌다. 그래서 지난 실수를 만회하고자 한글 공부에 매진했고, 두 번째 만남에서 지윤에게 그림책을 읽어줄 수 있게 됐다.
그 후로도 두 사람의 책방 인연은 계속됐다. 책방 앞에서 혼자 있는 새끼 고양이를 발견한 별이는 "얘도 엄마가 버린 걸 수 있잖아요"라며 슬퍼했다. 일찌감치 엄마의 부재를 경험했던 지윤 역시 별이의 아픔에 깊이 공감했고, "사랑은 양보다 질이야"라며 그녀다운 화끈한 팩트의 위로를 전하며 별이에게 '멋있는 언니'가 되었다. '민초파'라는 공통점은 두 사람을 더욱 결속시켰다. 세상에 있는 다양한 민트 초코 제품들을 같이 즐기는 지윤과 별이는 보기만해도 무해한 꿀케미 조합이었다.
그런 두 사람이 오늘(7일) 또 한 번의 회동을 가진다. 공개된 스틸과 선공개 영상에서도 알 수 있듯, 도담책방에서 또 한 번 우연히 마주한 것. 그런데 책상에 엎드려 있는 별이는 웬일인지 한층 풀이 죽어 있다. 지윤의 등장에 신이 나 달려가는 별이는 이윽고 깊은 대화를 신청, 강석에게도 말해주지 않던 기분이 안 좋은 이유를 털어 놓는다. 이를 유심히 들은 지윤은 무언가 결심을 한 듯 별이와 손을 잡고 책방을 나간다. 두 사람에게 또 어떤 재미있는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폭발시키는 대목이다.
제작진은 "오늘(7일), 별이의 '멋진 언니'인 지윤이 그 이름값을 하는 멋있는 포스를 제대로 보여준다"라고 예고하며, "비장하게 책방을 나서는 두 사람의 다음 목적지는 어디일지, 지윤과 별이의 귀여운 꿀케미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SBS '나의 완벽한 비서' 10회는 오늘(7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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