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버질 반 다이크(리버풀)의 행동이 도마 위에 올랐다.
아르네 슬롯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4~2025시즌 카라바오컵 4강 2차전에서 4대0으로 이겼다. 리버풀은 지난달 원정에서 치른 준결승 1차전에선 0대1로 패했다. 그러나 홈에서 '짜릿한 뒤집기'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리버풀은 1, 2차전 합계 4대1로 웃었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이 대회 역대 최다 우승팀 리버풀은 대회 2연패이자 통산 11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결승전은 3월 17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마지막 상대는 뉴캐슬이다. 뉴캐슬은 4강에서 아스널을 합계 4대0으로 제치고 대회 첫 우승을 노린다.
아찔한 장면이 있었다. 킥오프 불과 2분여 만에 발생한 일이다. 반 다이크가 히샬리송(토트넘)과 볼 경합하는 과정에서 거칠게 행동했다. 히샬리송이 그라운드에 쓰러져 통증을 호소할 정도였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반 다이크가 히샬리송을 향해 팔꿈치를 휘두르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레드카드는 나오지 않았다. 경기장에 남아있는 자체가 운이 좋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팬들은 '반 다이크가 팔꿈치를 휘둘렀다. 비디오 판독(VAR)을 확인하면 레드카드 아닌가', '어떻게 반 다이크는 항상 레드카드 챌린지에서 벗어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데일리스타는 또 다른 언론 풋볼런던의 보도를 인용해 'VAR 관계자들은 이 상황을 검토했다. 하지만 반 다이크에게 불이익을 주지 않기로 했다. 이 결정을 번복할 중대한 현장 실수는 없었다고 결론을 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반 다이크는 팀이 3-0으로 앞서던 후반 35분 쐐기골을 터뜨렸다. 팀의 완승에 힘을 보탰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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