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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기 두자릿수 부상자를 기록하는 가운데 애스턴빌라전에서도 주전중 12명의 결장자가 발생한 상황. 2주 내에 이들 중 대다수가 복귀할 예정이지만 이런 분위기라면 부상자 복귀 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될 위기에 처할 것이라는 전망도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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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은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사람들은 가장 큰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볼 것이고 그건 바로 나이기 때문에 당연히 그 문제는 화두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이 내가 내릴 결정이나 내가 오늘 일하는 방식, 내가 가기로 결심한 길을 바꾸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금 당장 중요한 것은 이틀 전 리버풀전을 뛴 선수들이 일요일 경기에 회복할 수 있도록 집중하는 것이다. 빅게임이고 긍정적인 결과를 바라고 있다. 그리고 나면 몇주 후엔 중요한 선수들이 돌아오고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애스턴빌라전을 앞두고도 "이번 주말에는 출전할 수 없을 것이다. 미키는 아마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이라고 업데이트했다. "확실히 복귀가 임박한 선수는 골키퍼 비카리오, 데스티니 우도기, 윌슨 오도베르, 제임스 매디슨, 브레넌 존슨 등이다. 이들은 모두 다음주 중반이나 그 다음주에 훈련에 복귀할 것이다. 앞으로 2주 이내에 모두 출전이 가능하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여기에 레이튼 오리엔트 웰렌스 감독이 인터뷰에서 선수부상이 패배에 영향을 받았느냐는 질문에 "변명하지 않겠다. 나는 앤지 포스테코글루가 아니다"라고 대놓고 저격하면서 '부상 핑계 조롱'이 리그 내에 큰 이슈가 됐다.
토트넘 임대스타 제이미 돈리, 조시 킬리의 활약 덕분에 혜택을 입은 웰렌스 감독은 자신의 발언이 일파만파 번져나가자 자신의 농담을 사과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구단을 통해 사과의 의사를 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사과를 받았느냐는 질문에 "감독 인터뷰 시간 5분을 갖고 있으니 그 정도면 내게 충분하다"고 에둘러 답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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