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우리는 늘 강등권이다. 목표는 파이널A 진출이다."
정정용 김천 상무 감독이 다시 '도전'을 외쳤다. 김천 구단은 2024년 K리그에 '돌풍'을 일으켰다. 김천은 2023년 K리그2(2부) 우승을 통해 다이렉트 승격, 2024년 K리그1 무대를 밟았다. 개막 전만해도 김천은 강등권으로 분류됐다. 뚜껑을 열었다. 김천은 유쾌한 반란을 일으켰다. 단단하면서도 조직적인 플레이로 차곡차곡 승점을 쌓았다. '시스템의 한계'를 뛰어 넘었다. 김천은 '군 팀' 특성상 입대와 제대가 반복된다. 김천은 2024년 과도기를 안정적으로 넘겼다. 김천은 군 팀 역사상 최고 성적인 3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김천은 박승욱 김봉수 등 A대표 선수를 배출하기도 했다.
김천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 속 2025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일찌감치 베트남으로 건너가 구슬땀을 흘렸다. 현재는 전남 목포에서 2차 동계전지훈련 중이다.
정 감독은 걱정이 앞서는 듯했다. 그는 "1차 동계 훈련지였던 베트남의 상황이 생각보다 좋지 않았다. 준비했던 전술 훈련 등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왔다. 원하는 플랜은 아니었다. 그래도 다친 선수 없이 돌아와서 다행이다. 목포에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데, 시간이 촉박하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목포도 날씨가 좋지 않다. 눈 혹은 비 탓에 예정된 훈련을 절반으로 줄여야 하는 돌발 상황도 발생했다.
정 감독이 주춤한 동계훈련 상황을 더욱 걱정하는 이유가 있다. 김천은 2025시즌에도 입대와 제대가 예정돼 있다. 현재 스쿼드로는 4~5월까지 버틸 수 있다. 과도기를 잘 넘기 위해선 초반 레이스가 중요하다. 실제로 김천은 2024시즌 초반 상승 가도를 달리며 기세를 이어갔다. 정 감독은 "초반 싸움이 중요하다. 우리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도 아니고, 우승 능력이 있는 팀도 아니다"며 "돌아보면 지난해에는 10명이 훈련한 적도 있었다. 지금의 상황을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
김천은 16일 전북 현대와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 시즌에 돌입한다. 김천은 홈 경기장 일정 탓에 초반 4경기를 원정에서 치른다. 전주-제주-서울-안양으로 이어지는 레이스다. 김천은 3월 16일에야 홈 팬 앞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다.
정 감독은 "(개막 전까지) 남은 기간 전술적인 부분, 경기 위주로 훈련해야 한다. 기본 틀은 4-3-3 포메이션이다. 상황에 따라 조금의 변화는 있을 것이다. 우리는 늘 강등권이다. 파이널A 진출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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