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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트쿠는 지난해 12월 17일 정관장과 3라운드 경기에 나섰다가 무릎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걱정을 샀다. 왼쪽 무릎 힘줄이 파열되면서 재활이 필요했다. 흥국생명은 공격 기여도가 높았던 투트쿠와 결별하는 대신 전력 공백 최소화를 위해 대체 선수로 마테이코를 빠르게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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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은 대체 선수 계약 기간(8주)이 끝나가면서 투트쿠와 마테이코 가운데 한 명을 결정해야만 했다. 건강한 몸 상태일 때를 기준으로 흥국생명은 투트쿠의 퍼포먼스가 그래도 더 낫다는 판단 아래 투트쿠와 남은 시즌 끝까지 동행하기로 했다.
흥국생명은 9일 현재 시즌 성적 21승5패, 승점 61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현대건설을 17승9패, 승점 53점으로 흥국생명과는 승점 8점차로 벌어져 있다. 흥국생명은 투트쿠가 이탈한 초기에는 김연경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애를 먹긴 했지만, 마테이코가 팀에 적응하면서 점점 안정감을 찾으며 1위를 뺏기지 않았다. 김연경과 투트쿠가 시즌 초반처럼 공격을 이끈다면 현재 6연승의 기세를 충분히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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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은 현대건설의 추격을 뿌리치고 막판 선두 굳히기를 시작할 수 있을까. 흥국생명의 1위 운명을 좌우할 투트쿠의 복귀전 활약상과 몸 상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민경 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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