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정호영 셰프가 "아내를 잘 만나서 여기까지 왔다"며 아내에 대한 넘치는 사랑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실화극 '사건수첩-굿 파트너'에는 '요식업계 레전드'로 예능계까지 접수한 정호영 셰프가 게스트로 등장한다. 정호영의 절친 김풍은 "정호영 셰프가 '냉부해' 대기실에서도 '이번 주도 탐정 재밌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다 '나는 왜 안 부르냐'라고 했다"라며 정호영이 '찐 애청자'임을 인증했다. 이에 정호영은 "도파민이 터져 빠져든다. 아내랑 같이 보면 아내가 '사건 수첩' 나갈 짓은 하지 말라고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의 사연에선 어딘가 표정이 좋지 않은 의뢰인이 등장했다. 의뢰인의 배우자는 이성(異姓)의 동업자와 승승장구하고 있었지만, 이에 데프콘은 "괜히 동업자에게 배우자를 뺏긴 느낌인가?"라며 추측했다. 김풍도 "혹시 '오피스 와이프' 같은 건가?"라며 불륜 사연을 의심했다. 유인나는 "정호영 셰프님도 아내분과 동업 중이신데, 아내가 매력적인 남자 셰프와 하루 종일 붙어 동업을 한다고 하면 어떠실 것 같냐"고 물었다. 그러자 정호영은 "저보다 매력적인 셰프를 뽑지 않는다"며 채용 비리(?)를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력서를 제가 체크하고 '인물이 좋다' 싶으면 일단 탈락시킨다"라며 아내를 지키기(?) 위한 특급 비책을 공개했다.
정호영은 "같이 일하면 원치 않는 이유로 싸울 때가 많다"며 사이 좋은 부부라도 동업의 길은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아내를 잘 만나서 여기까지 왔다"라며 팔불출 면모를 보여 부러움을 자아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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