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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토트넘을 구하기 위해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을 최전방에 배치했다. 4-2-3-1 포메이션에서 손흥민이 제일 앞에 위치했다. 좌우 날개에는 어린 유망주인 마티스 텔과 마이키 무어가 이름을 올렸다. 데얀 쿨루셉스키가 10번 역할을 맡았고,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루카스 베리발이 중원에 배치됐다. 제드 스펜스, 아치 그레이, 케빈 단소, 페드로 포로로 수비진이 구성됐다. 골문은 안토닌 킨스키가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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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토트넘은 계속해서 위기를 마주하면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실수한 킨스키가 연이어 불안했다. 전반 13분 빌드업 과정에서 볼 컨트롤도 실수하더니 바로 패스미스를 저질렀다. 빌라가 순간적으로 말런에게 패스를 보냈고, 말런의 위협적인 슈팅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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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다시 위기에 빠졌다. 전반 29분 역습에서 베일리가 중앙으로 치고 달렸다. 베일리의 킨스키가 막아냈고, 세컨드볼을 램지가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골대를 때렸다. 전반전은 이대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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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퍼스웹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평점 1.5점이라는 충격적인 점수를 매겼다. 매체는 "손흥민은 무어가 보내준 결정적인 동점 기회를 놓쳤다. 남은 경기 동안 손흥민의 자신감은 무너진 것처럼 보였다. 손흥민에게 두 번째 기회를 허용하지 않은 빌라 수비진에 의해 제어됐다. 손흥민의 드리블은 소용이 없었고, 열정도 보이지 않았다. 스퍼스 팬들 사이에서 한때 황금빛이었던 손흥민의 명성이 훼손되고 있다. 그의 쇠퇴가 날이 갈수록 뚜렷해지면서 손흥민이 안타까워지기 시작했다"며 엄청난 혹평을 날렸다.
손흥민은 이날 기회 창출 1회, 슈팅 3회를 기록했다. 최전방에서 득점을 올리기 위해서 고군 분투했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놓친 게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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