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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나가 쇼타(32·시카고 컵스)가 나간다. 일본에서 열리는 만큼 일본인 투수를 낙점했다. 카운셀 감독은 "의무라고 생각한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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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나가가 선발투수로 낙점되면서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와의 맞대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투·타 겸업을 하고 있는 오타니는 부상으로 지난해 타격에만 집중했고, 올해는 5월에야 피칭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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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차를 성공적으로 보냈지만, 2년 차 더욱 마음을 잡고 준비하고 있다. 그는 "방심하면 당하는 세계다. 일본에서도 그렇지만, 2년 차의 여유가 방심으로 바뀌지 않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챔피언인 다저스를 상대하는 만큼, 각오도 남달랐다. 그는 "다저스에는 오타니 뿐 아니라 야마모토도 있다. 투수 매치업이 성사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이라며 "어려운 상대지만 준비돼 있다는 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다짐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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