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이영자의 '직진 연하남' 황동주가 '이영자 절친' 김숙과 깜짝 커플이 되며 마성의 매력을 발산했다.
9일 방송된 KBS JOY, 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서는 여자들의 파트너 선택으로 첫 번째 정식 데이트가 펼쳐졌다. '섹시 동안' 이미지를 굳히며 마성의 연하남으로 사랑받고 있는 황동주는 "어떻게든 꼭 (이영자의)선택을 받아서 데이트 나가고 싶다"라고 밝혔지만, 뜻밖에 이영자의 절친인 김숙의 선택을 받으며 깜짝 커플이 됐다.
첫 데이트의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도 황동주는 김숙에게 의자를 빼주는가 하면, 김숙이 여러 메뉴를 두고 고민하자 먹고 싶어 한 음식을 전부 시켜주며 자상한 매너를 선보였다. 또 김숙이 "너무 먹고 싶은 빵집인데 2시간 웨이팅이 있다면?"이라고 질문하자, "제가 먹고 싶어서 가지는 않지만 여자친구를 위해서라면 2시간 웨이팅도 할 수 있다"라는 대답으로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서 '서로에게 음식 먹여주기'라는 데이트 지령이 주어졌다. 황동주는 "누군가의 입에 음식을 넣어준 기억이 거의 없다"라며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입이 작은 김숙을 위해 한 입 크기를 만들려고 애썼다. 김숙은 "오빠가 먹여줘서 더 맛있는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런 가운데 김숙은 "여전히 이영자에게 일편단심이시냐"라고 물은 뒤, "한번 선택을 틀어봐요"라며 그를 도발했다. "내일이 아직 안돼봐서 모른다"라고 대답한 황동주의 심경에 과연 어떤 변화가 생겼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데이트에 앞서 벌어졌던 '오만추 운동회'에서는 황동주의 스윗함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영자가 피구 경기 도중 우희진과의 충돌로 얼굴에 상처를 입었고, 지상렬이 밴드를 붙여줬다. 이를 지켜보던 황동주는 "이건 아닌 것 같은데... 형 이거 이렇게 하는 거 아니에요"라고 말한 뒤 이영자에게 다가가 밴드를 다시 붙여줬다. 이때 이영자도 황동주에게 슬그머니 볼을 내어주며 설렘을 자극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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