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딸 혜정 양과 사랑고백을 나눴다.
10일 함소원은 "우리 둘만의 약속. 매일 자기 전 사랑고백하기. 말로 표현하기. 진짜 사랑에 빠진 나"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함소원은 "자기 전 사랑한다는 말 못해서 침대에 붙여주니 엄마 침대에 답장 주고 유치원간 혜정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함소원이 딸 혜정 양에게 쓴 손편지가 담겼다.
함소원은 딸 혜정 양에게 "혜정아 사랑해. 엄마가 사랑한다는 말 못하고 혜정이 자버렸네. 자는 혜정이에게 이야기 했어 사랑해"라고 적혀있었다.
이어 혜정 양은 엄마에게 "엄마 나도 사랑해"라고 서툰 손글씨로 사랑을 표현해 감동을 안겼다.
함소원은 지난해 11월 전남편 진화와의 완전한 결별을 밝혔다. 함소원은 최근 진화와 이혼 소식을 뒤늦게 알리면서도 딸을 위해 아직 동거 중이라 밝혔던 바. 이후 함소원은 방송에 출연해서도 여전히 진화와 스킨십은 한다며 화기애애한 근황을 공개했다.
그러나 결국 두 사람은 진짜 이별하기로 결심했다고. 함소원은 "혜정이에게 어느 순간 학교를 어디서 다닐래? 물어보면 초등학교는 한국에서요 하는 너의 확실한 의견을 엄마는 존중하기로 했다. 너의 의견을 너의 아빠와 결정하고 엄마는 무섭고 두려웠다. 내가 온전히 혼자 너를 잘 키울 수 있을까?"라며 "진짜로 너를 100% 혼자 키워야 하는 이 시간이 다가오니 엄마는 많이 두렵다"고 진화와의 결별을 암시했다.
함소원은 "내년 3월 갑자기 너와 둘이 하는 것보단 그래 서울 집은 공사 중이고 아빠는 중국집에서 판매 방송 해야 한다니 여러모로 너와 단둘이 호치민 가서 연습기간 수습 기간 차 여기 왔다"며 "2022년 이혼하면서 언젠가는 혜정이와 엄마 둘이 사는 날이 올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아빠를 떠나 출발하기 전 날 엄마는 혼자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며 진화를 떠나 곧 한국으로 돌아온다고 밝힌 바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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