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최화정이 10살 반려견 준이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최화정의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냉면중독 최화정이 60년 동안 먹은 '서울 1등 냉면집' (최화정 외동아들 공개)'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최화정은 "준이가 먹을 때 제일 행복하다. 30첩 반상을 차려주고 싶지만 그렇게 먹으면 아프다고 하니 안타깝다"라며 준이가 먹는 모습만 봐도 행복해했다.
이어 "우리는 서로 너무 사랑해서 눈을 못 떼는 사이다. 준이는 진짜 천사다. 만약 준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넌다면 다시 강아지를 키울 것 같지 않다. 강아지는 아무나 키우는 게 아니다. 책임을 져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최화정은 강아지 10계명 중 "내 마지막을 지켜달라"라는 내용이 있다면서 다시금 책임감을 되새겼다.
최화정은 "난 처음에 준이를 입양할 때 '얘가 다 살 때까지 내가 살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했다. 그전엔 강아지에 대해 너무 몰랐다. 동생이 강아지를 키우라고 해서 처음엔 못 키운다고 했다. 동생이 어느날 외국 여행을 가면서 강아지를 맡겨놔 보러갔다. 그 강아지가 준이인데 그때는 예쁜지도 모르겠더라. 준이가 짖을 때 무서워서 침대로 올라갔다. 그렇게 살았다"라며 점점 정이 들어 가족이 됐다고 설명했다.
최화정은 준이가 자신의 말을 다 알아듣는다고 흡족해하며, 유치원용 밥도 정성껏 챙겼다. 이어 준이가 유치원에서 자신과 떨어지려 하지 않자 안쓰러워했고 제작진은 "아들을 훈련소에 보내는 엄마 같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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