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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겨울은 독감(인플루엔자)이 유례없을 정도로 유행해 독감 합병증으로 인한 2차 폐렴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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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은 세균, 바이러스, 마이코플라스마, 곰팡이 등에 의해 기관지 및 폐에 발생하는 염증성 호흡기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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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최천웅 교수는 "특히 요즘 독감이 유행하는데,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은 합병증으로 2차 폐렴이 발생하기 쉬우며, 폐렴이 발생하면 인플루엔자만 있을 때보다 치료도 어렵고 사망률도 급격히 올라가 매우 위험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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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감기와 증상 비슷…다양한 합병증 유발해 생명 위협
흔한 증상인 만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도 많아 초기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폐렴이 진행되면서 패혈증, 호흡곤란, 쇼크 등이 발생할 수 있고, 폐의 부분적인 합병증으로는 기류나 기흉, 폐농양 등이 동반돼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따라서 1주일 이상 지속되는 고열과 가슴이 찢어질 듯한 심한 기침, 누런 가래가 나타난다면 폐렴을 의심하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고령층의 경우 이유 없이 기운이 없고, 식욕이 떨어지거나 자꾸 졸리다면 폐렴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폐렴은 흉부 X선 촬영 또는 흉부 CT, 객담 배양검사, 혈청 검사 등으로 진단한다.
폐렴이 의심되는 환자에게는 우선적으로 경험적 항생제 요법이 처방된다. 항생제 외에도 수분 공급, 충분한 칼로리와 영양 보충이 필요하다. 열이 40℃ 이상인 경우, 해열제를 함께 사용하기도 한다.
건강한 성인은 항생제를 투여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1~2주 안에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면역력이 낮은 어린이나 고령자, 당뇨병·천식·만성폐쇄성폐질환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다면 폐렴이 쉽게 낫지 않을 뿐만 아니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최고의 방어는 '폐렴구균 백신' 접종…만성질환자 65~84% 예방 효과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 중 65세 이상 노인은 94%에 달하지만, 65세 이상 성인의 폐렴구균 백신 접종률은 23%에 불과하다.
폐렴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백신 접종이다. 폐렴구균 백신을 접종하면 만성질환자는 65~84%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미접종자와 비교해 치사율 또는 중환자실 입원율이 무려 40%나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최천웅 교수는 "폐렴구균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도 효과가 나타난다"며 "백신으로 100% 폐렴 예방이 되지는 않지만, 중증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아 주기에 65세 이상 노인이나 만성질환자의 경우에는 폐렴구균 백신을 꼭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50세 이후부터 폐렴 유병률이 늘고 있어 50세가 넘으면 폐렴구균 백신을 접종하는 게 좋다. 폐렴구균 백신은 접종 기간이 따로 있지 않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일상 속 호흡기 감염병 예방법
-가급적 사람 많은 곳 피하고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구강 청결 신경 쓰기
※자료출처=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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