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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액 타이틀이 영광이면서도 버거웠다. 강소휘는 2015~2016시즌 GS 칼텍스에서 프로에 데뷔해 2023~2024시즌까지 팀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다. 9시즌 동안 익숙했던 팀을 떠나 새로운 팀에서 적응해야 할 것도 많은데, 몸값에 걸맞은 활약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꽤 컸다.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과 코치진의 조언이 없었다면 극복하기 힘들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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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휘는 씩씩하게 심리적 압박감을 극복해 나갔지만, 도로공사는 그러지 못했다. 도로공사는 12일 현재 시즌 성적 10승17패, 승점 29점으로 5위에 머물러 있다. 도로공사는 11일 수원 현대건설전에서 세트스코어 3대1 역전승을 거두며 6위에서 5위로 한 계단 올라섰지만, 3위 정관장(승점 50점)과 승점 21점차로 벌어져 있어 남은 라운드에서 극복하기가 매우 어렵다. 도로공사는 봄 배구보다는 어린 선수들의 성장과 조금 더 많은 승리에 무게를 두고 남은 시즌을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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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터 김다은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김다은은 19살 신인 선수지만, 2024~2025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도로공사가 왜 1라운드 1순위로 지명했는지 코트에서 증명해 나가고 있다. 김종민 감독은 김다은이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올해는 어려워졌지만, 다음 시즌에는 도로공사의 봄 배구를 꼭 이끌겠다는 다짐을 남겼다.
강소휘는 "봄배구를 못 간 것에 조금 더 반성하고, 책임감도 더 가져야 할 것 같다. 다음 시즌을 준비해야 하니까. 남은 경기는 더 이겨야 할 것 같다. 그래야 내년이 기대될 테니까. 최선을 다하고 싶다. 내가 조금 더 잘하면 될 것 같다. 그냥 20점 넘어가서 중요한 순간에 결정력을 조금 더 높이고 싶고, 약점이 없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수원=김민경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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