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12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가 딸 재이의 100일을 맞아 백일상을 준비했다.
이날 김다예는 자고 일어나 배고픈 딸을 위해 모유 수유를 진행, 박수홍은 "잘 먹는다. 진짜 배고팠나보다"며 눈을 떼지 못했다. 그때 수유 쿠션 밖으로 다리가 빠져 나올 정도로 폭풍성장한 딸의 모습에 박수홍은 "많이 컸다. 순간 순간이 아깝다"며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박수홍은 딸 육아 난이도에 대해 "환생한 아이를 키우는 것 같다"며 인생 2회차급 순둥한 딸 재이에 대해 이야기 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엄마 품에서 잠든 재이. 박수홍은 움직일 수 없는 아내에게 과일을 먹여주며 다정한 남편의 모습을 뽐내기도 했다.
어느 덧 깊이 잠에 든 재이. 그때 엄마, 아빠는 지난 2024년 10월 14일 태어난 후 생후 100일이 된 딸을 위해 셀프 백일상을 준비했다.
김다예는 "백일상 준비하니까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고, 박수홍은 "여보가 고생 많았다. 꿈 같다"고 했다.
그때 김다예는 "어제도 나한테 단유하라고 하지 않았냐. 왜 자꾸 모유수유를 말리는 거냐"고 했다. 박수홍은 "다예 씨가 염증 수치가 일반인보다 20배 높다. 그래서 입원 치료를 받고 큰 수술도 받았다"며 "진짜 다예 씨 위해서 '단유 좀 하라'고 했더니 '재이 위해서 나올 때 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더라. 그것 때문에 이야기 한거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도 면역 치료 받고 있다"며 했다.
잠시 후 청룡띠 재이를 위한 용떡부터 재이가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 가득 담은 떡, 수수팥떡까지 화려하면서도 사랑이 듬뿍 담긴 백일상이 완성됐다.
이어 부부는 한복을 입고 등장, 박수홍은 "여보는 한복 입으면 더 예쁘다"며 눈을 떼지 못했다. 이에 김다예는 "가려지지 않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잠에서 깬 재이까지 한복을 입고 등장, 여기에 반려묘 다홍이까지 완전체로 첫 가족 사진을 촬영하며 행복한 백일 잔치를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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