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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때는 긴장과 떨림에 내내 눈물바람이었는데 이번엔 경력직의 대범함인지 모든 과정을 울지 않고 생생하게 느끼고 바라보았다"는 임현주는 "쨍쨍이가 건강하게 태어나기만을 기도하면서"라고 출산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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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회복실에서 돌아오자 저와 쨍쨍이를 기다리며 쓴 편지를 안겨준 다니엘. 쨍쨍이에게 보내는 다섯가지 약속이 '다니엘이다' 싶었다"고 둘째 다니엘을 향한 애정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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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2월 14일은 저희 부부가 '취소 불가' 혼인신고를 한 지 2년이 되는 날인데 초스피드로 이렇게 네 식구가 되었다"라며 "사랑하고, 또 사랑을 나누는 가족이 되겠다. 응원해주시고 기도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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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에는 영국 출신 작가 다니엘 튜더와 결혼했고, 그해 10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첫 딸 출산 11달 만에 둘째를 임신했고 최근 출산일을 조정하기도 했다.
2월 12일 눈 내리던 오전, 쨍쨍이가 세상 밖으로 나왔어요! 첫째 때는 긴장과 떨림에 내내 눈물바람이었는데 이번엔 경력직의 대범함인지 모든 과정을 울지 않고 생생하게 느끼고 바라보았답니다. 쨍쨍이가 건강하게 태어나기만을 기도하면서요.
우렁찬 울음과 함께 눈 앞에 다가온 아기 얼굴을 보는 순간, 생에 또다른 사랑이 등장했음을 강렬하게 직감했어요. '널 낳길 정말 잘했어' 라는 생각과 함께. 첫눈에 보기엔 아리아랑 똑 닮았답니다.
회복실에서 돌아오자 저와 쨍쨍이를 기다리며 쓴 편지를 안겨준 다니엘. 쨍쨍이에게 보내는 다섯가지 약속이 '다니엘이다!' 싶었고요.
다니엘의 다섯가지 약속,
첫째. 내가 허당이라도 잘 해줄게
둘째. 언니와 절대 비교하지 않겠어
셋째. 기타는 가르쳐줄게(원한다면!)
넷째. 맛없는 이유식 안 줄게
다섯째. 평생 니 행복을 중요시할거야
2월 14일은 저희 부부가 '취소 불가' 혼인신고를 한 지 2년이 되는 날인데 초스피드로 이렇게 네 식구가 되었습니다. 사랑하고, 또 사랑을 나누는 가족이 될게요. 응원해주시고 기도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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