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루벤 아모림 맨유 감독이 선수단과 거리를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아모림 감독은 에릭 텐 하흐 전임 감독과 다르다. 선수단과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경기에서 8승5무11패(승점 29)를 기록하며 13위에 머물러있다.
결단을 내렸다. 텐 하흐 감독과 결별하고 아모림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효과는 아직이다. 아모림 감독은 맨유 소속으로 치른 20경기 중 8경기에서 패했다.
데일리메일은 '아모림 감독이 맨유에 합류한지 3개월이 됐다. 하지만 선수단과 거리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의 보도를 인용해 '텐 하흐 감독이 오히려 선수들과 더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다. 텐 하흐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등과 심각한 상황을 만들었지만, 아약스(네덜란드)에서 함께했던 선수들과 강한 유대감을 갖고 있었다. 그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등을 발굴하는 등 긍정 평가를 받았다'고 했다.
아모림 감독이 선수단과 거리를 두는 이유가 있다. 데일리메일은 '아모림 감독은 맨유의 정상화를 원하고 있다. 올 여름 대대적 스쿼드 개편이 예고돼 있기에 거리를 두고 있다. 실제로 맨유는 최근 몇 달 동안 마커스 래시포드, 제이든 산초, 안토니 등을 내보냈다. 더 많은 선수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그나마 아모림 감독이 친한 선수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디오고 달롯이다. 두 선수 모두 포르투갈인이다. 그들의 관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했다.
한편, 맨유는 17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격돌한다. 토트넘은 8승3무13패(승점 27)를 기록했다. 14위에 랭크돼 있다. 맨유와 토트넘의 격차는 단 2점이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는 달라질 수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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