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래퍼 칸예 웨스트가 아내 비앙카 센소리와 이혼을 둘러싼 소문을 수습했다.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13일(현지시각) 칸예 웨스트와 비앙카 센소리의 이혼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보도에 따르면 칸예 웨스트 부부의 대리인 밀로 이아노풀로스가 "칸예 웨스트는 아내 비앙카 센소리와 발렌타인데이를 보내기 위해 로스앤젤레스에 있다. 두 사람을 둘러싼 사생활에 대한 공식 발표는 언론의 출처 없는 소문이 아니라 그들로부터 직접 나올 것이다. 앞서 칸예 웨스트와 비앙카 센소리의 이혼설은 이번에 다섯 번째였나? 여섯 번째였나?"라며 루머를 부인했다.
앞서 같은날 데일리메일, 더썬, TMZ 등 매체는 칸예 웨스트와 비앙카 센소리가 이혼한다는 소식을 대서특필했다. 칸예 웨스트와 비앙카 센소리는 이미 헤어진 사이이며 각각 이혼 변호사를 고용해 법적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는 구체적인 설명도 덧붙였다. 비앙카 센소리는 칸예 웨스트와의 결혼 생활에 대한 위자료로 500만달러(약 66억원)를 받기로 합의했다는 이야기까지 전해졌다.
특히 이번 이혼설은 지난 2일 열린 제67회 그래미 어워드 이후 불거진 이혼설로 더욱 큰 관심을 받았다. 카니예 웨스트는 자신의 앨범 커버를 재현하기 위해 아내 비앙카 센소리에게 신체 중요 부위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누드 드레스를 입혀 레드카펫에 서게 해 전 세계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레드카펫 당시 비앙카 센소리는 남편 칸예 웨스트의 "코트를 벗고 사람들의 시선을 끌라"라는 주문에 불편한 표정을 지어 보였는데 이로 인해 칸예 웨스트가 비앙카 센소리를 학대한 게 아니냐는 비난이 쏟아졌다.
논란이 거세지자 칸예 웨스트는 시상식 다음 날 개인 계정을 통해 "비앙카 센소리의 레드카펫룩은 완전 새로운 세상을 열었다. 그날 밤 그녀를 경외하며 바라봤다. 재능있고 똑똑한, 용감하고 섹시한 아내가 있어 나는 정말 행운이다"며 "나는 아내에게 아무것도 강요하지 않았지만 내 허락 없이는 그런 퍼포먼스를 할 수 없었을 것이다"고 누드 드레스 퍼포먼스를 하게 된 과정을 해명하기도 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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