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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훈련이었던 자체 청백전에서는 선발 자원을 모두 점검했다. 올 시즌 한화는 FA로 엄상백을 4년 총액 78억원에 영입하면서 선발진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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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마지막 일정이었던 청백전에서는 엄상백을 비롯해 '에이스' 류현진, 외국인 원투펀치인 라이언 와이스와 코디 폰세가 첫 실전 피칭을 소화하면서 시즌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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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팀 엄상백, B팀은 류현진이 선발로 나왔다. 엄상백은 이상혁을 상대로 삼진을 뽑아냈고, 곧바로 최준서를 투수 땅볼로 잡아냈다. 최인호에게 안타를 맞고, 한지윤을 수비 실책으로 내보냈지만, 이민재를 투수 땅볼로 돌려세우면서 1이닝을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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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팀은 폰세에 이어 이태양(1이닝 무실점)-주현상(1이닝 무실점)-조동욱(2이닝 1실점)-권민규(1이닝 무실점)가 올라왔다. 지난해 팔꿈치 수술을 한 이태양이 불펜과 라이브피칭, 실전 피칭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재활이 끝났음을 알렸다.
타선에서는 최인호와 문현빈이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최인호는 4타수 3안타, 문현빈은 4타수 2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큰 부상 없이 캠프가 끝나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에게 고맙다"라며 "오키나와 2차 캠프에서는 연습경기가 이어진다. 실전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더 보완해 나가며 시범경기와 정규시즌 개막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캠프 일정을 모두 마친 한화는 19일 오후 멜버른을 떠나 20일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곧장 일본 오키나와행 비행기에 오른다. 이후 21일 삼성 라이온즈전을 시작으로 8차례 연습경기를 치른 뒤 내달 4일 귀국한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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